[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KT 위즈 투수 김민수(30)가 새신랑이 된다.
| KT 김민수 웨딩사진. (사진=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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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김민수가 오는 1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2층 컨벤션홀에서 이남진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12일 알렸다.
입단 동기 엄상백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7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 후에는 제주도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수원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민수는 “오랜 시간 동안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준 신부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야구장 안팎에서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게 더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