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귀국 장나라, 12주년 기념 '장나라 영상제' 연다

5월 초께 예정
  • 등록 2013-03-15 오전 10:39:33

    수정 2013-03-15 오전 10:40:07

장나라가 중국 드라마 ‘빨간 가마’ 촬영할 때의 모습.(사진-나라짱닷컴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장나라가 중국 드라마 ‘빨간 가마’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했다.

장나라는 귀국과 함께 오는 5월초 데뷔 12주년을 기념한 ‘장나라 영상제’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장나라는 이번 영상제에서 팬미팅과 더불어 이제까지 출연작을 선별해 상영할 계획이다. 장나라의 소속사 나라짱닷컴 측은 “항상 든든하게 지지해주셨던 한국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그간 2014년 상반기 중국에서 방송될 드라마 ‘빨간 가마’ 촬영하느라 중국에 머물렀다. 장나라가 맡은 배역은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 리티. 드라마 ‘경마장’ 이후 2년 만에 중국 안방극장 컴백작이어서 남다른 노력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장나라는 2월 3일부터 ‘빨간 가마’ 촬영 당시의 사진으로 당시의 모습도 전했다. 붉은 색 계열의 예복에 망토를 갖춰 입고 금빛 나뭇잎 장식이 달린 화려한 머리 장식을 착용한 모습, 하늘색 중국 의상에 귀여운 단발머리 가발을 쓴 모습 등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빨간 가마’는 격동의 시기에 육손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리티가 파란만장한 운명을 이겨내고 아버지의 가업인 결혼행사 대행업을 성공시키는 이야기를 그린 30부작 시대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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