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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팀 수 확대 ‘1팀(자동 승강) + 2팀(승강 PO)’
승강팀 수가 기존의 ‘1+1’에서 이번 시즌부터 ‘1+2’로 늘어난다. K리그1 12위팀과 K리그2 1위팀이 서로 자리를 맞바꾸는 것은 기존과 같다. 대신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는 팀이 기존 1팀에서 올 시즌부터 2팀이 된다. K리그1 11위팀과 K리그2 2위팀이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고, K리그1 10위팀은 K리그2 3~5위 간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플레이오프를 갖는다.
△‘김포FC’ K리그2 참가...K리그 23개 구단 체재
김포FC의 K리그2 참가가 1월 중으로 예정된 총회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총회 승인이 있으면 올 시즌부터 K리그는 1부 리그(K리그1) 12개, 2부 리그(K리그2) 11개 총 23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K리그2는 기존 10개팀이 팀당 36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부터는 11개팀이 팀당 40경기를 치르게 된다.
△K리그1만 도입됐던 ‘5명 교체’, K리그2도 적용
U22 선수가 선발출장하지 않으면 최대 2명까지만 교체가 가능하다. U22 선수가 선발로 1명만 출장하고 교체투입이 없으면 최대 3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교체 횟수는 경기중에는 3회까지 가능하고 하프타임 교체는 별도다.
△‘준프로계약’ 활성화...고1부터 준프로계약 체결 가능
2018년 도입된 준프로계약 제도의 활용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21시즌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던 수원의 정상빈도 2020년 준프로계약 체결 후 2021년 프로계약으로 전환한 케이스다.
△‘프로 B팀’ 4팀으로 증가.. R리그는 구단별 자율로
2021년도에 ‘프로 B팀’ 제도가 도입된 가운데 K리그 구단 중 강원이 처음으로 B팀을 구성해 K4리그에 참가했다.
올 시즌에는 강원을 비롯해 전북, 대구, 대전까지 총 4개 구단의 B팀이 K4리그에 참가한다. B팀 운영은 유망한 선수들의 실전 경험을 통한 기량 향상과 선수단 운용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리그(리저브 리그)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2년만에 재개된다. 다만 B팀 운영 등 각 구단의 상황이 다름을 고려하여 R리그 참가는 구단의 자율 선택에 따르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