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81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작) 리스트처럼 작성된 파일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 측이 "완벽히 꾸며진 리스트"라는 입장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각) E!온라인(http://www.eonline.com) 등 외신은 최근 인터넷에 미국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 시드 개니스 회장의 서명이 날인된 아카데미상 수상 명단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명단에는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작품상, '더 레슬러'의 미키 루크가 남우주연상, '더 리더'의 케이트 윈슬렛이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기재돼 있다.
이에 대해 아카데미 대변인 레슬리 언저는 E!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문서는 완벽하게 꾸며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
▶ 관련기사 ◀
☞제81회 아카데미상 3대 관전 포인트
☞한국영화 '아카데미' 恨, 자동차가 풀었다
☞아카데미 후보작 국내 개봉 줄이어
☞아카데미 후보 발표..'벤자민' 13개 '최다', '다크나이트' 주요부문 탈락 '이변'
☞'크로싱'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지명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