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연출: 김양희 감독/박사랑 작가)는 이혼은 쉽지만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작품이다. 2022년 상반기 화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공동 연출했던 김양희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두황 법률사무소를 중심으로 각 인물들 간의 사랑과 커리어를 공감 넘치게 담아낼 예정이다.
조은지는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 법무법인 ‘두황’의 교포 출신 변호사 ‘강비취’ 역을 맡았다. 강비취는 오랜 이민 생활로 인해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가부장 문화에 거부감을 느끼는 ‘노빠꾸’ 다혈질 캐릭터다. 자유분방하며 직설적인 매력을 예고한 조은지는 강소라(오하라 역), 장승조(구은범 역)와 호흡을 맞춘다.
이처럼 연기와 연출을 오가며 종횡무진 중인 조은지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는 2023년 1월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