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지(사진=윌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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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강지가 ‘운수 오진 날’에서 이정은과 호흡을 맞춘다.
8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강지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에 출연한다.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또한 원작에는 없는 엄마 황순규(이정은 분)와 아들 남윤호의 이야기가 더해지며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강지는 극 중 아들을 죽인 자를 처절하게 추적하는 황순규의 밝고 쾌활한 아들로 출연한다. 이강지는 현재 방영 중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에 이어 ‘운수 오진 날’ 출연 소식을 알리며 180도 다른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강지는 2017년 단편영화 ‘쌍둥이’로 데뷔 이후 영화 ‘흑역사 생성기’, 영화 ‘축복의 집’, 드라마 ‘로스쿨’, ‘멜랑꼴리아’, ‘어른연습생’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강지가 ‘운수 오진 날’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