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달래’ 하희라 “최수종과 KBS 출격, '운명'이라 하더라”

  • 등록 2018-08-28 오후 2:56:30

    수정 2018-08-28 오후 2:56:30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과 동시 출격하는 소감을 밝혔다.

하희라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일일극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제작발표회에서 최수종에 대한 질문에 “같은 시기 같은 방송국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캐스팅은 최수종이 먼저 됐지만 우연히 이런 일이 생겼다”고 답했다.

그는 “한번은 촬영하다가 한 장소에서 만난 적도 있다. 인천 한 동네에서 예상도 못하고 한 장소에서 만나서 반갑고 당황스러웠다. ‘섭외부장님이 이 장소를 좋아하나 보다’고 말했더니 ‘우린 운명’이라고 최수종이 반응하더라”고 말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중년 여성 3인에게 갑자기 찾아온 위기와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하희라, 김응수, 안선영, 김형범, 고은미, 정욱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3일 오전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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