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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은 딕펑스의 최대 강점으로 ‘에너지’를 꼽았다. 그는 “밴드는 에너지가 있어햐 한다“며 ”딕펑스는 이 에너지가 매우 커 가장 흥겨운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태운은 딕텅스의 ‘슈퍼스타K4’ 우승 여부를 떠나 가요계 성공 가능성도 높게 점쳤다. 앞서 시즌3 준우승팀 버스커버스커가 큰 인기를 끌었듯 ‘밴드’라는 희소성과 시장 상황이 잘 맞물리면 딕펑스도 제2의 버스커버스커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하지만 김태훈은 현실적으로 가장 우승 가능성이 큰 후보로는 로이킴을 골랐다.
홍대광에게는 ‘진정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한편 지난달26일 진행된‘슈퍼스타K4’ 생방송 3라운드에서는 팀 허니지가 탈락했다. 나머지 김정환, 딕펑스, 로이킴, 유승우, 정준영, 홍대광 등 6팀이 본선 잔류에 성공했다. ‘슈퍼스타K4’는 앞으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3주간 생방송 공연을 벌인 후 11월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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