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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스크린에 데뷔한 원더걸스의 소희가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뜨거운 것이 좋아’(감독 권칠인, 제작 시네마서비스) 기자시사회에 참석한 소희는 이번 영화 출연을 계기로 노래와 연기를 병행하겠느냐는 질문에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연기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희는 원더걸스가 '텔미'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전 공개오디션을 통해 ‘뜨거운 것이 좋아’에 합류했으며 이미숙 김민희 등의 선배들 틈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김성수와 김흥수, 윤희석, 김범 등이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으며 오는 1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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