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달래부인’ 하희라 “섭외 위해 최수종에 먼저 연락”

  • 등록 2018-08-28 오후 2:55:15

    수정 2018-08-28 오후 2:55:15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하희라가 섭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하희라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일일극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제작발표회에서 “감독님이 제가 아닌 최수종에게 먼저 연락했다. 최수종 씨와 감독님 인연이 있어서 저를 섭외하려고 최수종 씨에게 연락을 해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제목이 마음에 와 닿았다. 시놉시스와 대본이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아침 드라마 같지 않은 아침 드라마라 생각했다. 캐릭터 또한 저와 비슷한 면이 있으면서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라고 생각했다”며 “여자들의 우정이 멋지구나 자매 이상의 우정이 멋지다. 주부 시청자들이 대리만족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중년 여성 3인에게 갑자기 찾아온 위기와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하희라, 김응수, 안선영, 김형범, 고은미, 정욱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3일 오전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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