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1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정례회의를 열어 페널티지역에서 발생하는 결정적 반칙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기로 의결했다. 국제축구평의회는 이런 결정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IFAB는 페널티지역에서 상대의 명백한 득점 기회를 반칙으로 저지해 레드카드를 받는 경우 1경기 출전 정지는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지금까지 이런 반칙에는 페널티킥 헌납, 퇴장, 출전정지 등 삼중제재가 가해졌다.
IFAB는 축구의 경기 규칙을 개정하는 기구로 국제축구연맹(FIFA)과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스 등 4개 종가 축구협회가 회원으로서 의사 결정권을 행사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레드카드 대신 옐로카드를 주는 방식으로 제재를 완화하는 게 더 낫다며 성명을 통해 불만을 나타냈다.
IFAB는 축구 규칙을 개정하는 기구로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협회, FIFA로 구성된다.
▶ 관련기사 ◀
☞ 백종원, 소유진 사랑 끝 없다.."와이프, 좋은 사람입니다"
☞ 레너드 니모이 사망..'스타트렉' 귀 뾰족한 외계인으로 인기
☞ 김현중 전 여친, 모성검사 공개 "9월 12일 출산"
☞ '무한도전' 박명수 "하차 징후? PD 표정 안 좋아"
☞ '무한도전' 조혜련 "'울엄마' 때 박명수가 좋다고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