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시어머니 위한 임영웅 콘서트 '피켓팅'

  • 등록 2022-07-08 오전 11:46:29

    수정 2022-12-06 오전 5:53:46

서유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시어머니를 위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마련했다.

서유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효녀 인증한다. 임영웅 님 콘서트 예매 성공했다”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영웅 콘서트 VIP석 예매 내역이 담겨 있다.

서유리는 “물론 저는 완전 똥손이라 주변 지인 다 동원한 결과지만. 어찌 됐건 좋다”라며 “10년 치 효도 인정? 건강하십쇼 어무니”라고 덧붙여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어머님 선물”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일명 ‘피켓팅(피나는 티켓팅)’으로 유명한 임영웅 콘서트의 예매를 시어머니를 위해 준비했음을 알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난 실패. 능력자다”, “저는 대기 인원 보자마자 창 닫았다”, “성공 비결 좀 알려달라”고 반응했고, 서유리는 한 댓글에 “내가 수강신청도 이렇게 해본 적이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후 다양한 방송과 예능에 출연했다. 또 지난 2019년 최병길 드라마 PD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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