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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17일 "장진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영화감독 겸 작가다. 방송 작가로도 활약해서 도전자들의 퍼포먼스 구성 및 연출력, 연기, 끼와 개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이라며 발탈 이유를 전했다.
심사위원으로 나설 장진은 "어떤 탁월한 재능의 도전자들이 참여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한 감동을 전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설레했다.
장진은 '웰컴 투 동막골'·'강철중 : 공공의 적 1-1'의 각본을,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연출을 맡아 독특한 유머코드로 마니아층을 양산하고 있는 작가 겸 감독이다. 최근에는 영화 '로맨틱 헤븐'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이들 중 영국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독설가 사이먼 코웰이 기획과 심사를 맡았고 폴 포츠, 수잔 보일 등의 스타를 배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외에 스트릿댄서 다이버시티와 피아노 연주가 류 웨이도 '브리튼즈 갓 탤런트' 출신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