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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톱스타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의 동반 CF 계약에 대해 기업체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장동건과 고소영이 LG전자와 첫 동반 CF 모델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들이 언제쯤 계약을 맺을지, 어떤 콘셉트로 촬영을 할지 등을 파악하려는 경쟁기업들의 움직임이 첩보전을 방불케 하고 있다.
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이번 CF 계약을 앞두고 구체적인 사항들을 광고주 측과 조율 중으로 아직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쟁기업들은 가능한 많은 루트를 활용해 조금이라도 더 정보를 얻으려 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 만큼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의 동반 CF 출연 효과에 대해 경쟁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부터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두 사람의 모델 동반 출연 의사를 타진해온 것도 그래서다.
한편 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지난 5월2일 결혼했으며 고소영은 현재 임신 7개월 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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