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트 빌리(왼쪽부터), 전초아, 정수경(사진=사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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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슈가맨’이 재조명한 레전드 싱어들과 ‘히든싱어’가 배출한 최고의 모창능력자들이 ‘광화문 릴레이콘서트’에 전격 출연한다.
컬트 해체 이후 컬트빌리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손정한, ‘어쩌다가’를 부른 1대 ‘란’ 전초아, 국민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못해’를 부른 차수경 등 ‘슈가맨’이 소환한 스타들이 오는 10월 4일과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타이틀은 ‘소환하라 슈가맨 스타’이다. 개그맨 김진철과 이장숙이 더블MC를 맡는다.
연이어 10월 13일에는 JTBC ‘히든싱어’에서 조성모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임성현, 신승훈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장진호, 김범수의 모창 능력자 전철민으로 구성된 실력파 그룹 ‘더 히든’이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 2014년 9월 결성된 더히든은 ‘우리’ ‘한사람’ ‘딴사람’ 등 싱글앨범과 드라마 OST 등을 히트시켰다. 일본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소극장 문화운동 ‘광화문 릴레이 콘서트’는 지난 7일 개막, 오는 12월까지 장장 4개월간 진행된다.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