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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나래는 인생 언니 라미란 등장에 앞서 “캠프 6개월 차 캠린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텐트를 설치하며 드림캐처와 북유럽 러그, 알록달록 램프 등 캠핑과 다소 거리가 먼 감성 아이템을 자랑해 캠프 입문자의 설렘을 전했다.
또한 박나래는 “노화가 걱정된다”는 39살 시청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사람은 25살부터 노화를 시작한다고 했다. 하지만 25살은 참 어린 나이다. 제가 막 사는 이유도 오늘이 생애에서 제일 젊은 날이기 때문이다. 아낌없이 살면 내일 무슨 일이 생겨도 덜 아쉽다”라고 말해 공감을 안겼다.
이어 “연애를 오래 쉬어 꿈을 꿔도 연애하는 꿈만 꾼다”는 사연을 소개하며 특별한 꿈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박나래는 “제가 무명 때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와 번호를 알려주셨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연예대상 수상에 이어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예능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개그우먼임을 입증한 박나래는 밥블레스유2를 비롯해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코미디빅리그’ ’도레미마켓‘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