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올해 첫 페스티벌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승윤은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더 글로우 2024’(THE GLOW 2024) 무대에 올랐다.
이승윤은 ‘게인 주의’로 포문을 연 뒤 ‘들려주고 싶었던’, ‘도킹’, ‘비싼 숙취’ 등으로 무대를 꾸미며 약 50분간 관객과 호흡했다. 미발매 신곡 ‘폭포’와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무대로도 이목을 끌었다. 이승윤은 ‘폭포’ 데모 음원 등이 포함된 재생목록과 연결되도록 제작한 QR코드를 담은 라벨을 붙인 생수를 제공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소속사 마름모는 “이승윤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가 짙게 밴 자작곡 무대로 공연장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마이크 스탠드로 기타넥을 긁어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을 열광케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승윤은 ‘2024 러브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Beautiful Mint Life 2024), ‘피크 페스티벌 2024’(PEAK FESTIVAL 2024) 등 여러 음악 페스티벌 출연을 앞두고 있다. 정규 3집 발매 준비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