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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재단은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고,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와 최인용 아퀴쉬네트코리아 대표이사, 이승호 PGA투어 아시아-태평양 대표이사, 변진형 LPGA투어 아시아-태평양 대표이사, 오재욱 젠틀몬스터 대표이사, 송치형 두나무 의장, 전유훈 한강에셋 부의장이 이사진으로 합류했다. 이상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는 감사, KLPGA 투어에서 활동했던 프로골퍼 여지예는 사무국장을 맡았다.
디딤돌재단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 후원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단체자. 지난 6월 출범해 10월 14일에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 단체 인증을 받았다.
재단설립을 위한 기금을 전액 출연한 (주)이도(대표이사 최정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클럽디(CLUBD) 꿈나무’를 통해 주니어 선수 육성 및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진행됐으며, 총 270명의 아이들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최등규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0년부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개최하고 2013년부터 골프장에서 다문화 가정 33쌍의 결혼식을 지원해왔다”며 “대회 개최, 골프단 지원에서 더 나아가 골프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에서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골프를 통한 나눔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