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볼뽀뽀 홍석천에 "덕분에 긴장 풀려"[청룡시리즈어워즈]

  • 등록 2023-07-20 오전 10:10:36

    수정 2023-07-20 오전 10:10:36

덱스가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덱스가 홍석천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덱스는 20일 홍석천이 SNS 계정에 올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다. 이 댓글에 그는 “형님 덕분에 긴장된 제 마음이 많이 풀려서 수상소감 잘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라고 썼다.

앞서 덱스는 전날 열린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피의 게임2’로 신인 남자예능인상을 받았다.

덱스는 시상식 현장에서 ‘메리퀴어’로 남자예능인상 후보에 오른 홍석천 옆자리에 앉았다. 수장자 호명 순간 홍석천은 덱스의 볼에 뽀뽀를 하며 축하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사심을 채우려 한 돌발 행동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홍석천은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 전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 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SNS 계정에 남겼다.

한편 덱스는 “비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포함시켜주고 불러주셔서 영광이다. 감사히 받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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