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소속사, '잠수이별 배우 L씨' 루머 부인…"합의 없이 강경 대응"

  • 등록 2024-03-01 오후 2:14:31

    수정 2024-03-01 오후 2:15:21

이서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안테나가 소속 배우 이서진이 온라인상 폭로글에 등장한 이른바 ‘잠수이별 배우 L씨’로 거론되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안테나는 1일 낸 입장문을 통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루머성 글과 관련해 소속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및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 배우 L씨와 4년간 교제했다가 ‘잠수 이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폭로글을 쓴 누리꾼 A씨는 교제 당시 배우 L씨가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를 찍은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해 수십여장을 전송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누리꾼 A씨는 문자 한 통으로 이별을 통보한 뒤 연락이 끊긴 배우 L씨가 해당 사진들을 삭제했는지 확인하고 싶어 폭로글을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다수의 누리꾼들이 배우 L씨가 이서진일 것이라는 추축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이서진의 해명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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