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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은 오늘(1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학전, 어게인 콘서트’에 참석한다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밝혔다.
지난 1991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시작된 학전은 33년간 총 359개의 작품을 기획, 제작하며 수많은 공연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터전 역할을 했다. 김광석, 윤도현, 들국화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개최하며 라이브 콘서트 문화를 선도한 바 있다.
데뷔 이래 발라드, 힙합, 일렉트로닉, 시티팝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여온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트랙 바이 윤’(track by YOON) 등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와도 협업하며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윤종신은 이번 ‘학전, 어게인 콘서트’를 통해 ‘1월부터 6월까지’, ‘오르막길’, ‘좋니’ 등의 대표곡 무대를 선보이며 학전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관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