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은 25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4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 조원희는 “승리로 사기가 오른 루마니아를 상대로 우리가 먼저 빠르게 골을 만들어 낸다면 다득점도 충분히 가능한 경기”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의 예측대로 대표팀은 경기를 주도하며 4대 0의 대승을 거뒀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요코하마 국제 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8강 진출을 결정지을 조별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KBS는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현장 생중계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