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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1일 “감바 오사카가 2021시즌 새로운 전력으로 김지현을 영입하려고 움직이는 것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2020시즌 K리그에서 23경기에 출전해 8골(2도움)을 넣은 김지현의 성적을 곁들이고는 “키 184㎝, 몸무게 80㎏의 대형 스트라이커로서 운동량이 풍부하고 전방에서부터 수비를 추구하는 감바 오사카의 축구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닛칸스포츠는 “새 시즌 4개 팀이 강등되는 J1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감바 오사카는 공격수로 현재 보유한 패트릭, 우사미 다카시 외에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뛴 레안드로 페레이라(브라질)를 영입하는 것이 유력하다”며 “김지현을 더하면 4명을 축으로 과제인 득점력을 늘리는 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