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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KBS2, SBS, MBC가 일제히 수목극 첫 방송을 내보낸 가운데, KBS2 ‘저스티스’가 시청률 수치에서 근소하게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7일 첫 방송 된 KBS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1,2회는 각각 6.1%, 6.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4%와 6%를 기록했고, SBS ‘닥터 탐정’은 4.6%, 5.7%에 그쳤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를 그린 팩션 사극이고,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