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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백두산 유현상, 크라잉넛 한경록, 박재범, 래퍼 pH-1(피에이치원)과 함께하는 ‘시간을 달리는 뮤지션’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배우로도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유키스 이준영이 함께한다.
여전히 최정상 힙합 뮤지션으로 꼽히는 그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개인적인 커리어를 유지하는 게 힘들다”고 토로하며 2년 뒤에 은퇴를 계획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남다른 길을 걸어온 박재범답게 은퇴 후 계획도 구체적이다. 특히 박재범은 아이돌에서 힙합 아티스트로 변신한 성공담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돌을 키우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또 국내 힙합씬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는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재범의 에피소드는 오는 4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공개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