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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지난 27일, 원조 박 반장(최불암 분)과 청년 박영한(이제훈 분)의 완벽 싱크로율이 돋보이는 스페셜 ID 영상 2종을 동시 공개했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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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흑백과 컬러가 교차되는 화면 속, 중년의 박 반장과 청년 박영한이 입을 모아 “죄를 지으면 반드시 돌려받게 돼 있다”라고 외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영한과 함께 ‘나쁜 놈들’ 때려잡기 위해 뭉친 형사 3인방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출격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어 “최불암 선생님께서 직접 들려주신 일화에서 ‘수사반장’은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실제 국민들의 삶에 큰 영향력을 끼친 작품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더욱 이 작품을 잘 만들어 내야겠다는 사명감이 커졌다”라고 ‘수사반장 1958’ 출연 소감을 전했다.
‘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