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기반 튼튼.. 재벌 부럽지 않다" 억대 외제차+70평 아파트 소유

  • 등록 2015-01-29 오전 8:23:34

    수정 2015-01-29 오전 8:23:34

이본. 방송인 이본이 자신의 재력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이본이 자신의 재력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김건모, 김성수, 이본,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본은 “한 방송에서 스스로 ‘나는 재벌이다’고 말했을 정도로 재력이 상당하냐”는 질문에 “기반은 튼튼하다”고 밝혔다.

이어 MC들이 “방송을 몇 년 쉬었는데도 그러냐”고 묻자 이본은 “쌓아 놓은 게 있다. 그 정도로 흔들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근데 사실 재벌 얘기는 ‘나는 재벌이다. 그래서 재벌이 필요 없다’가 아니라 ‘내 마음이 재벌이다. 그래서 재벌이 부럽지 않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앞뒤 얘기는 다 드러내고 ‘난 재벌이다’는 말만 나갔더라”고 전했다.

이본은 “그래도 70평 집이 있는 건 사실이다. 사실은 사실이다”고 털털한 매력을 발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앞서 이본은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해 “내가 재벌이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은 ‘재벌가에 발도 못 디딜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당시 이본은 “나는 이 주제에서 열외다. 일단 내가 재벌이다”고 말하며 결혼정보회사 가입서를 통해 실제 재산을 공개했다. 이본은 2억원을 호가하는 자동차와 70평대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취미 및 특기 사항 역시 골프, 스킨스쿠버, 보디빌딩이라고 적혀 있어 커플매니저들에게 “재벌남들과 공통점이 많다”고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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