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자유분방한 라이브 무대로 매력을 발산했다.
|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에 출연한 싱어송라이터 정세운. (사진=유튜브 ‘잇츠 라이브’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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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은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it’s Live)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Quiz)의 타이틀곡 ‘퀴즈’(Quiz) 밴드 버전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정세운은 아이돌 버전 인사로 포문을 연 뒤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보시다시피 댄싱머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노래에 살짝 율동 같은 안무가 들어가는데 두뇌 챌린지처럼 좌뇌, 우뇌가 발달이 된 분들만 잘할 수 있는 것”이라며 포인트 안무를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도) 안무에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 한다. 재미를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제 댄스 실력도 같이 봐주시면 좋겠다. 제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퀴즈’ 무대에서 정세운은 밴드와 어우러져 한층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라이브를 펼쳤다. 감각적인 무대 배경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보컬을 자랑하는 정세운의 매력이 돋보였다.
무대를 마친 뒤 정세운은 “음악 방송과는 또 다른, 자유롭고 신나게 할 수 있는 무대를 한 것 같다. 재미있게 했으니 많이 많이 봐주시고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세운은 지난 1월 1년 8개월 만에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서 정세운은 전곡 프로듀싱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