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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조여정이 영화 `방자전`의 흥행 덕분에 `송월타월`의 광고 모델로 5년 만에 복귀했다.
조여정은 송월타월의 새 모델로 발탁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지난 2005년 송월타월 모델로 광고에 출연했던 조여정은 당시 광고가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경기 중간에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송월타월 측은 “송월타월이 오랫동안 국내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아온 만큼 이제 세계 최고를 지향하며 깨끗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조여정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여정은 송월타월 외에도 화장품 업체, 패션브랜드 등과도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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