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이 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2024 엑스 게임 스노보드 여자 슈퍼파이프 결선에서 96.33점을 받아 우승했다.
클로이 김은 엑스 게임에서 2015년, 2016년(2회), 2018년, 2019년, 2021년에 이어 개인 통산 7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이 기술을 성공하고 싶었다”며 “조금 더 깔끔하게 마무리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엑스 게임 챔피언 최가온(16·세화여중)은 지난주 스위스 월드컵 도중 허리를 다쳐 올해 대회에 불참했다.
오노 미쓰키(일본)가 87.00점으로 2위, 차이쉐퉁(중국)이 83.66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