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진심일까…‘화유기’, 6.9%로 자체 최고 경신

  • 등록 2018-01-15 오전 9:00:02

    수정 2018-01-15 오전 9:00:02

사진=‘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화유기’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4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토일 미니시리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6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6.9%, 최고 7.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6.2%, 최고 6.7%로 상승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

수도권 가구에서는 평균 시청률 7.7%, 최고 시청률 8.6%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기준 여자 40대 시청률은 무려 평균 15.2%, 최고 16.5%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수도권 기준)

이날 방송에선 우마왕(차승원 분)을 향한 손오공(이승기 분)의 복수심으로 인해 위험에 빠진 삼장(오연서)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삼장은 손오공이 이끌어낸 우마왕의 요괴본능 때문에 계속 위험에 빠졌다. 보스인 우마왕이 괴로워하자 이를 안타까워하던 마비서(이엘 분)는 삼장을 칼로 찌르기로 결심했다. 위기의 순간 우마왕과 손오공이 나타나 마비서를 막아섰다.

삼장은 상심했다. 모든 것은 손오공이 금강고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었다. “금강고는 또 다른 오행산”이란 손오공의 말에 삼장은 서운함을 느꼈다. 한파가 몰아치는 날 동장군(성혁 분)은 자신의 강한 능력으로 모래시계의 시간을 멈출 수 있으니 그때 손오공에게 진심을 물어보라고 했다. 삼장은 손오공에게 “지금도 내가 예쁘냐”고 물었고, 이에 손고공은 그렇다고 답했다.

‘화유기’ 7회분은 오는 1월 20일(토)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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