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 (사진=홀슈타인 킬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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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재성(29)이 풀타임을 소화한 홀슈타인 킬이 하이덴하임에 졌다.
이재성의 소속팀 킬은 7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2부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최근 2연패를 포함해 정규리그 3경기에서 무승(1무 2패)에 그친 킬은 승점 46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요주아 메스, 핀 바르텔스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했다. 그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 생산에는 실패했다. 킬은 전반 17분 팀 클라인딘스트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킬은 하이덴하임과 나란히 13개(유효슈팅 3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