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릭스(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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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가 유니세프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8일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와 함께한 라오스 현장 방문 영상을 오는 21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21일 공개될 ‘유니세프 로그인 라오스-스트레이 키즈 필릭스편’에는 지난 2월 필릭스가 라오스를 찾아 현지 어린이들과 나눈 다양한 활동과 감정이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다.
앞서 필릭스는 2024년 1월 열악한 영양 및 식수위생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원의 기금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역대 최연소이자 2024년 첫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그는 2월 5월부터 약 일주일간 유니세프 라오스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을 향해 따스한 관심과 애정을 전했다. 개인 휴가 기간 동안 짬을 내 다녀왔다는 점에서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 필릭스(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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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는 라오스 남부 아타푸 지역의 유니세프 지원 보건소, 학교에서 어린이의 영양상태 검사 및 영양실조 치료식을 제공하고 손 씻기 교육, 언어, 춤, 놀이 등 활동에 참여했다. 아타푸 지역은 중증 영양실조 어린이가 2000여 명에 이르는 곳으로 열악한 식수위생 문제까지 겪고 있는 라오스의 대표적인 소외 지역이다.
필릭스는 라오스 방문을 마친 뒤 “사진과 글로만 봤을 때는 느끼지 못한 라오스 어린이의 현실을 마주할 수 있었다. 모든 어린이에게 건강한 삶을 살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기회를 누리고 자란 어린이가 어른이 돼 다시 어린이를 지지하고 사랑해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린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의 유니세프 라오스 방문을 담은 영상은 3월 21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