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日멤버 니키 "삼일절 쉬어서 부럽다" 발언 사과

  • 등록 2024-03-01 오전 10:44:05

    수정 2024-03-01 오전 10:44:05

엔하이픈 니키(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하이블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보이그룹 엔하이픈의 일본인 멤버 니키가 삼일절 관련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니키는 1일 소속사 팬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려 “중요한 국경일인 삼일절에 대해 경솔하게 표현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잘못을 깨닫고 해당 글은 바로 삭제했다”며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니키는 전날 한 팬이 위버스상에서 “한국은 내일 쉰다”고 하자 “내일 빨간 날이냐”고 물었다. 니키는 다른 팬이 “삼일절이라서 쉰다”고 알려주자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일본인인 니키가 삼일절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모른 채 경솔한 발언을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을 단순한 휴일로 봤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