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8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최종회에서는 미국에 간 ‘원 플러스 원’ 팀 원지와 원진아 등의 5라운드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원지와 원진아는 미국 ‘베일’에서 크리스마스 로망 실현에 나선다. 이들은 베일에서 만났던 친절한 현지인 가족에게 산타로서 깜짝 선물을 주고, 원지의 로망인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이어 이들은 눈 쌓인 절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는 야외 온천으로 향한다. 이때 산속에 있는 온천으로 가던 중 차가 눈길에 빠져 옴짝달싹 못 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에 원지와 원진아는 물론 전 스태프가 총동원되어 차를 빼내기 위한 작업을 한다.
‘크리스마스 홈 파티’를 위해 마트에서 장을 보던 원진아는 자신만의 특별한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을 공개한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원진아만의 과일 고르는 방법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직접 만든 음식들로 홈 파티를 하며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 이 자리에서 이들은 이번 여행 동안 서로에게 느낀 진심을 고백하며 여행 막바지의 아쉬움을 달랜다. 이런 가운데 ‘감정에 메마른 T 인간’ 원지가 울컥하자, 원진아는 “언니 눈물 나요?”라며 믿기 힘들어 한다. 원지의 찐팬 원진아도 놀란 원지의 ‘눈물 모먼트’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원지와 원진아가 미국 ‘베일’에서 보낸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확인할 수 있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최종회는 오는 8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지구마불2’ 우승자는 13일 목요일 TEO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