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양동근 '그랑프리' 커플 포스터 공개 '눈길'

▲ 영화 '그랑프리'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김태희·양동근 주연의 영화 '그랑프리'(감독 양윤호)가 올 추석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파트너 이우석(양동근)과 함께 여기수 최초로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

이에 1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수많은 관중이 모인 경마장에서 기수복 차림으로 말을 타고 있는 김태희와 양동근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또 함께 공개한 '그랑프리' 예고편은 최고의 경주 그랑프리의 시작을 알리는 아나운서의 멘트와 함께 결연한 표정으로 발주대에 서 있는 주희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이어 가운데 과거를 회상하듯 낙마사고부터 우석과의 만남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등 주희가 그랑프리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된 과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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