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공식 데뷔 앨범 발매…타이틀곡은 양현석 참여곡 '쉬시'

  • 등록 2024-04-01 오전 8:43:43

    수정 2024-04-01 오전 8:43:4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파리타·아사·아현·라미·로라·치키타)가 공식 데뷔 앨범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를 1일 발매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쉬시’(SHEESH)를 비롯해 ‘라이크 댓’(LIKE THAT), ‘몬스터즈’(MONSTERS),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 ‘배러 업’(BATTER UP), ‘드림’(DREAM), ‘스턱 인 더 미들’ 리믹스 등 총 7개의 트랙을 담았다.

타이틀곡 ‘쉬시’는 ‘세상을 놀라게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노래한 힙합 댄스곡이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초이스37, 트레저 최현석 등이 음악 작업을 맡았다.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YG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곡”이라며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한 데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쉬시’ 퍼포먼스에 대해선 “바다를 비롯한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작업에 참여했으며,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안무를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데뷔 싱글 ‘배러 업’(BATTER UP)을 발매했다. 당시 건강 문제로 데뷔조에서 빠진 아현을 제외한 6인 체제로 싱글을 냈다. 이번에는 아현이 복귀한 7인 완전체로 미니앨범을 선보였다. 이에 YG는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일을 미니앨범 발매일로 변경했다.

7인조 완전체로 거듭난 베이비몬스터는 각 방송사 음악 쇼 프로그램에 첫 출연하는 등 활발한 공식 데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펼치는 첫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출연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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