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이민호가 ‘Thank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타소장품 나눔응모’에 SBS 드라마 ‘더킹 : 영원한 군주’ 출연 당시 입은 의상을 기증했다.
이 의상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드라마 출연 당시 제작해 착용한 의상이다. 이민호는 이 의상을 드라마 3회에 입고 등장했다. 이민호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 구준표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조각 같은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인 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이민호는 SBS ‘상속자들’,‘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한류스타로 해외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소장품 나눔응모’는 ‘Thank유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1만원 기부하는 것으로 응모자격이 부여되며 추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스타소장품이 전달된다. ‘Thank유 캠페인’에서는 ‘Thank유 산타클로스’라는 타이틀로 유명스타 60여명이 참여하는 ‘스타소장품 나눔응모’와 ‘착한유제품 소비기획전’이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나눔사업을 통한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에 ‘Thank유 1004장학금’과 ‘Thank유 빨간상자’로 전액 기부 된다. ‘Thank유 1004장학금’은 재능이 있어도 꿈에 도전하기 힘든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Thank유 빨간상자’는 7개 유업체가 참여하는 ‘착한유제품 소비기획전’으로 국내 유제품 구매시 금액만큼 전액 적립해 건강식을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과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싸우며 고군분투하는 숨은 영웅인 의료진, 봉사원들에게 유제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Thank유 캠페인’은 한국유가공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와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해 준비한 건강한 소비 및 지원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유가공협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며 이데일리, 한국유가공협회, 대한적십자사 공동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Thank 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