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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SBS ‘런닝맨’ 신년 액땜 레이스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타인은 지옥이다’ 등 다수 작품의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안은진이 출연,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은진은 맹활약을 펼치며 매 순간 폭소를 자아냈다. “별명이 은ㅤㄷㅢㄴ천사였다. 자신을 천사라고 불러주길 원했다”는 이상이의 증언에 “내가 그렇게 애교가 있었냐”고 받아치는가 하면, 런닝맨 멤버들의 짓궂은 농담에도 너스레를 떠는 등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한 것.
이후 매 게임 의지를 불태우며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인 안은진은 “엄동설한에 물 폭탄을 맞을 수 없다”며 지나가는 멤버들의 이름표도 가차없이 뜯으며 종횡무진 활약했지만, 결국 벌칙맨으로 초대형 물 폭탄 벌칙을 받았다.
이어, “열심히 게임하고 뛰어 놀다 보니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출연해 재미있게 촬영하고 싶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