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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킴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윤발 님이 자주 가신다는 죽 집 앞에서 우연히 만난 주윤발 님은 기꺼이 우리 일행과 셀카를 찍어주셨다!”라며 주윤발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누군가 이때 영웅본색 BGM을 깔아 주었으면, 그리고 일본 출장에서는 기타노 다케시를 만날 수 있다면”이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주윤발은 최근 홍콩 영화 매체 제인 스타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재산(56억 홍콩달러, 한화 약 8096억 원)을 다양한 자선단체 등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주윤발은 한 달에 800홍콩달러(한화 약 11만원)를 용돈으로 쓰고, 휴대전화를 17년이나 쓰다가 고장이 나서야 바꿀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하는 스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