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친형 허공, 3년 만에 OST 가창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
  • 등록 2022-10-15 오전 11:01:30

    수정 2022-10-15 오전 11:01:3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허공이 KBS 2TV 새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를 가창했다.

15일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에 따르면 허공이 가창한 ‘태풍의 신부’ OST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 음원이 16일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는 드라마의 이별 테마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겪은 뒤 ‘울지 말자’고 다짐하는 내용의 뭉클한 노랫말과 허공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이번 OST는 수지, 효린, 조성모, 장윤정, 김호중, 영탁, 폴 포츠, 송하예 등과 호흡한 바 있는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감성 작곡가 최철훈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가수 허각의 쌍둥이 친형이기도 한 허공은 그간 ‘사랑해요’, ‘불멸의 사랑’ 등 여러 발라드 장르 곡들을 발표했다. OST 가창을 맡은 것은 2019년 KBS 1TV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 ‘가슴이 미쳐서’를 부른 이후 3년여 만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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