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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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연예계를 동경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멘토로 나선다.
박규리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인천 계양구 서운고등학교에서 강의를 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DSP미디어가 6일 밝혔다.
연예인이 청소년의 장래 희망 직업 1위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박규리는 연예인을 직업으로 동경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시간 정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박규리는 특히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 연예인이 되는 과정과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장, 단점을 진솔하게 설명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의를 이끌어 볼 생각이다. 이번 강의는 학교 측에서 박규리가 재학 중인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로 해당 강의에 알맞은 연예인에 대해 추천을 요청했고 학과에서 박규리를 추천해 이뤄졌다.
박규리는 이번 강의에 대해 “교수님을 통해 제안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내가 강의라는 것을 해도 될 만한 사람인가 싶어 사양했다. 하지만 나는 어머니가 방송계에 계서서 조언을 많이 받을 수 있었지만 연예인을 직업으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보통 고등학생들 입장에서는 막막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바꿨다”며 “진로 결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현재 MBC라디오 `심심타파` DJ로 활동 중이며 카라 외에도 솔로 가수 활동 및 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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