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전날 하루동안 59만 358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독점했다. 누적 관객수는 411만 4475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가 400만 고지를 넘어선 건 지난 23일, 단 12일 만이다. 앞서 전작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후 25일 만에 4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파묘’(1191만 2940명), ‘범죄도시4’(1149만 2094명)을 잇는 높은 성적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하정우, 여진구 주연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하)이 유지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하이재킹’은 전날 18만 4391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49만 3234명이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인사이드 아웃2’가 독주 중이다. 3주차에 접어든 현재 사전 예매량 9만 9310명, 예매율 32.8%를 기록 중이다. 오는 7월 3일 개봉을 앞둔 이제훈, 구교환 주연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4만 1773명의 예매량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고, 26일 개봉을 앞둔 이성민 이희준 주연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가 4만 1564명으로 예매율 3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