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나문희에 "상 타더니 연예인 병..고쳐야 돼" 폭소

  • 등록 2019-07-19 오전 7:20:59

    수정 2019-07-19 오전 7:20:59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김영옥이 나문희에게 “연예인 병을 고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디어 마이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598회인데 왜 이제야 부르냐”며 질책해 방송 초반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대세가 예능이라고 해서 억지로 헛소리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박원순이 나문희가 전화나 연락을 잘 받지 않아 걱정했다는 사연을 털어놓자 김영옥은 “나는 전화가 오면 ’이건 무슨 예능일까‘ 궁금해서 후딱후딱 받는다. (나문희처럼) 나도 그래야겠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영옥은 나문희에게 “영화에서 상타고 그러더니..이건 네가 좀 고쳐야겠다”고 일침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4MC는 “그냥 오늘은 우리가 진행할 필요가 없다”라며 네 사람의 입담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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