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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아기공룡 둘리’의 한 장면이 네티즌들로부터 '한국만화 명장면'으로 꼽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 조직위원회는 20일 "아기공룡 둘리 의 장면 중 또치가 타임코스모스를 타고 우주로 보물을 찾으러 나간 둘리 일행의 우주여행 장면이 아동명랑만화 부문에서 가장 높은 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23일부터 7월10일까지 온라인 사이트 프리챌과 SK 툰도시에서 진행됐으며 총 1532명이 참여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부문별 작품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SICAF 2009 현장에서 열리는 ‘한국만화 명장면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