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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차태현이 영화 '과속스캔들' 이후 2년 만에 경마 기수 역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26일 영화 '챔프'의 제작사 (주)화인웍스 등은 남자주인공으로 차태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극중 차태현은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눈을 다친 후 우연히 절름발이 경주마 우박이를 만나 경마 대회에 재도전하는 인물로 분했다.
한편, 이 작품은 영화 '각설탕'의 각본·시나리오를 맡은 이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5~7월께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