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소리(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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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옥소리가 이혼설에 휩싸이면서 근황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옥소리가 이혼한 것으로 제기된 시점은 2014년이다. 이후 3년여가 흘렀지만 그 사이 전해진 옥소리의 근황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옥소리가 대만에 있는지, 한국에 있는지도 불분명하며 누구와 함께 지내는지 혼자 살고 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옥소리는 지난 2014년 3월 tvN ‘택시’에 출연하며 연예계 복귀를 준비했으나 4월 복귀 포기 소식을 전했다. 자신과 재혼해 대만에서 함께 가정을 꾸린 이탈리아 요리사가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지난 15일 옥소리의 이혼을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옥소리는 대만으로 돌아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이혼을 했다. 이미 남편과 사이가 벌어져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남편과 사이에 낳은 두 자녀의 양육은 남편이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옥소리는 1996년 한국에서 결혼했다가 지난 2007년 이혼했다. 재혼 상대자였던 이탈리아 요리사와 간통 혐의로 피소돼 법원 판결에서 유죄가 확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