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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가수 타블로의 학력의혹을 제기해 온 포털사이트카페 `상식이 진리인 세상`(이하 상진세)이 카페를 자진 폐쇄했다.
현재 이 카페는 메인 화면에 폐쇄공고 및 공식사과문을 게재하고 운영을 중지한 상태다.
사과문에는 "좋든 싫든 공권력이 검증을 하고 발표를 한 이상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카페 폐쇄 이유를 밝혔다. 이어 "타블로와 그의 가족들에게 행해졌던 명예훼손성 발언들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카페를 자진 폐쇄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카페 회원들은 "그동안 운영진들 수고 많았다", "지난 3개월간 고생했다", "카페 폐쇄라니, 일방적인 통보다. 말도 안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8일 경찰이 타블로의 미국 스탠퍼드 대학 졸업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함으로써 학력의혹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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