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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인기코너 ‘1박2일’의 100회 특집을 맞아 시청률이 상승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의 19.4%보다 3.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해피선데이’의 상승폭은 같은 시간대 경쟁작들 중 가장 컸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1박2일’ 코너가 100회를 맞았지만 특집을 마련하기보다 여느 방송 때와 마찬가지로 강원 홍천의 휴양림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잠자리 복불복과 게임 벌칙, 야외 취침과 기상 등 ‘1박2일’의 가장 보편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해피선데이’와 경쟁작인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패밀리가 떴다’는 어설픈 몰래카메라라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5일 24.7%에서 26.6%로 1.9%포인트 올랐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는 5일 9.7%에서 8.9%로 0.8%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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