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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한다고 달라질 일은 아무 것도 없겠지만’이라는 주제의 이번 낭송회는 이 시대 청춘 150여 명을 초대해 청춘과 관련된 글을 낭독하는 자리다.
낭송회에는 강재형·김상호·손정은·임현주 아나운서를 비롯해 올해 MBC에 입사한 김정현·김수지·이영은 3명의 신입 아나운서 등 총 10명의 MBC 아나운서들이 참석한다.
이날 자리에 참여하는 청춘에게는 따뜻한 담요와 박준 시인의 새 시집을 선물로 증정한다.
MBC 아나운서국은 연말을 맞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선사하고 싶어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